[인문] 한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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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19-05-20 20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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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곤한 사람에게 베풀어 주면 공(功)이 없는 사람이 상을 받는 셈이고 차마 벌하지 못하면 난포한 혼란은 그치지 않게 된다 나라에 공이 없어도 상 받는 일이 있으면 백성들은 밖에서 적을 맞아 목을 베는 일에 힘쓰지 않게 되고 안으로는 힘을 다해 열심히 농사짓지 않을 것이다.순서
⑵부국강병은 인의(仁義)가 아니라 엄한 형벌에서 나온다. 이 때문에 인의와 은덕과 사랑은 쓸만하지 못하며 엄한 형과 중벌만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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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비자,법가,법치주의,춘추전국시대,중국,부국강병
한비자에 대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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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문] 한비자
다. 어떻게 이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? 빈곤한 사람에게 베풀어주는 것, 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베풂과 사랑이다. 따라서 사특하고 사적인 이득을 취하는 신하가 점점 많아지고 횡포한 난리를 꾸미는 무리가 많아지면 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? 엄혹한 형벌은 백성들이 두려워하는 바를 제시하여 그들의 불의를 금지시키고 그들이 싫어하는 바를 제정하여 그들의 불법을 방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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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세상의 군주들은 인의(仁義)의 명분을 찬미하며, 그것이 끼치는 결과를 잘 알지 못하고 있따 이 때문에 크게는 나라가 망하고 자신이 죽게 되거나 적게는 영토가 깎이고 군주가 낮아지는 것이다. 모두 뇌물을 써서 부귀한 이들을 받들어 개인적 친분을 만들고 좋은 평판을 얻어서 높은 자리와 후한 봉록을 얻고자 할 것이다.
